김상호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교수가 최근 대한인간공학회 차기(22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1982년 창립된 대한인간공학회는 국내 유일의 인간공학 분야 대표 학회로 약 1천700명의 회원이 있다.
춘·추계 학술대회 및 학술지 발간과 관련 기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 교수는 "내년에 개최되는 2024 IEA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주관해 대한인간공학회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년에 제주도에서 개최될 'IEA(국제인간공학회연합회) 2024 국제학술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인간공학 분야의 주요 학술행사다.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데, 이 대회를 2회 이상 개최한 국가는 아시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고, 세계적으로도 7개국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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