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 수가 7주 연속으로 10명대 행진을 했다.
3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공개한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70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3, 6, 14, 22, 30, 41이다. 보너스 번호 36이다.
1등 당첨자 수는 14명이다.
무려 7주 연속으로 10명대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1064회 19명→1065회 14명→1066회 15명→1067회 13명→1068회 19명→1069회 14명에 이은 7회차 연속 10명대 1등 당첨자 수 '인플레이션' 기록이다.
많은 로또 마니아들이 '정상적'이라고 여기는 한 자릿수 1등 당첨자 수 사례는 되려 '비정상'이 된 분위기다.
그러면서 최근 마지막 한 자릿수 1등 당첨자(7명)가 나온 1063회 1등 당첨금 37억7천31만원 이래로 7주째 1등 당첨금도 20억원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번 1070회 로또 1등 당첨금액은 18억5천911만원이다.
당첨번호는 전 주 1069회 로또(1, 10, 18, 22, 28, 31)에서 '22'가 2주 연속으로 포함된 게 특이사항이다.
이어 5개 번호 및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63명으로 나타났다. 2등 당첨 금액은 6천885만원.
5개 번호를 맞힌 3등 당첨자는 2천938명이다. 3등 당첨 금액은 147만원.
이어 4개 번호를 맞힌 4등(5만원 고정) 당첨자가 14만2천759명, 3개 번호를 맞힌 5등(5천원 고정) 당첨자가 235만3천987명으로 각각 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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