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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챌린지’ 동참

박현국 봉화군수가 군수실에서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박현국 봉화군수가 군수실에서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는 지난 2일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 운동 홍보 챌린지에 동참했다.

2019년 10월 출범한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은 원전 주변 지역 23개 지자체가 주민의 환경권 침해에 대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입법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달 2일 국회 정책토론회에 이어 100만 주민 서명 운동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전국 원전 인근 지역 23개 지자체는 방사능 유출 위험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회에는 원전 교부세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 교부세법 개정안이 여러 번 발의됐지만 아직 상임위 상정조차 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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