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 '고위험 발달장애인 가족기능강화' 업무협약

경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외 4개 기관과 체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고위험 발달장애인 가족기능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석)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고위험 발달장애인 가족 발굴과 긴급돌봄 지원을 위해 포항모자원, 경상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영석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이후 학교와 복지기관들이 문을 닫고 돌봄 및 생활고에 시달린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들이 잇따라 증가하고 있다. 경북 장애인 관련기관들이 파트너로 협력해 고위험 발달장애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해 나간다면 재난적 상황에 따른 발달장애인 돌봄 해소와 선재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하며 업무협약에 대한 적극적 협조 요청과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와도 업무협약 체결이 순차적으로 예정되어 있다.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위험 발달장애인 가구 발굴, 지원을 통한 긴급지원 활동은 물론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사회적 안전망이 견고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과 다양한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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