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World No.1]<18>세계 인구 1등 도시, 중국 충칭시(중경)

2022년 기준 3천205만명 이상 거주, 서울의 3배
2위 인도 델리, 3위 중국 상하이, 4위 인도 뭄바이

21세기 눈부시게 발전한 충칭시, 인구도 지난해 기준 세계 1위 도시다. 출처=Xue Liu 0n Wikimedia Commons
21세기 눈부시게 발전한 충칭시, 인구도 지난해 기준 세계 1위 도시다. 출처=Xue Liu 0n Wikimedia Commons

역시 세계 1,2위 인구 대국답게 인도와 중국이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1~5위를 나눠 가졌다. 21세기 들어 전 세계에서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중국 충칭시(중경) 지난해 기준으로 3천200만명 이상이 살고 있다. 충칭시는 도시라기보다 그 자체로 성에 가깝다. 베이징보다 5배, 상하이보다 10배 이상 면적이 넓다.

2위는 3천100만명 이상(2021년 기준) 거주하고 있는 인도 델리. 17~18세기의 이슬람교 제국의 수도였으며, 가장 큰 이슬람 사원이 위치하고 있는 북부의 연방직할시다. 갠지스강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며, 고대부터 정치, 경제, 문화가 고루 발달한 도시로 성장을 거듭했다.

3위는 아시아 최고의 상업도시 상하이로 2천489만명 이상(2022년 기준) 인구가 살고 있다. 동방명주 타워를 비롯해 100층 안팎의 초고층 마천루와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유명하다. 4위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주도 뭄바이로 2천66만명(2021년 기준)이 공식 거주 시민이다. 약 5천만 평의 달하는 산자이 간디 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광활한 열대 우림도 경험할 수 있다.

​5위는 중국 수도 베이징으로 2천188명 이상(2022년 기준) 거주하고 있다. 2번의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로 유명하며, 명·청 시대 고궁인 자금성을 비롯해 천안성과 만리장성 등을 관광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인도 델리. 출처=블로그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인도 델리. 출처=블로그 '아름다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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