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김상영 코치 선임

강혁 감독대행과 한솥밥 먹게 돼…"풍부한 실무경험" 안정화 도모
휘문고, 중앙대 거쳐 프로 생활
상무 농구단 수석코치 활동도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김상영 신임 코치. 한국가스공사 제공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김상영 신임 코치.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프로농구(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김상영 코치를 선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5일 농구단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강혁 감독대행과 함께할 신임 코치로 김상영 전 상무 농구단 수석코치를 새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휘문고, 중앙대 출신인 김 코치는 창원 LG, 대구 오리온스, 원주 동부에서 KBL 선수 생활을 한 바 있다.

다양하고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춰 선수들의 신뢰를 얻고 차기 시즌을 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거라는 게 한국가스공사의 판단. 또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유니폼을 새로 선정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측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전지훈련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구단을 운영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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