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도 예비유니콘 성장 지원사업(이하 예비유니콘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은 창업·벤처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균형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경북도 'GB-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로, 대기업·지자체·경북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디딤돌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 포스코는 유니콘·글로벌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기업을 추천한다. 포스코의 경우 투자·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가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 프로그램은 ▷기술고도화 및 집중성장을 위한 자금 지원 ▷맞춤형 IR코칭 ▷대기업·경북도 펀드 운영사 연계 상시·통합 IR 개최 ▷국내외 현지 프로그램 참여 기회 지원 ▷경북도 벤처기업 육성자금 융자 최대 3억원(금리 1%) 우선 추천 등이다.
사업 대상은 경북에 본사가 있는 업력 7년 이내, 기업가치 200억원 내외인 기업이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예비 유니콘 사업은 역량 있는 지역 창업기업이 국내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선발된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센터가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희란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기업 수요 맞춤형 사업과 대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활용해 지역 대표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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