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대구지방보훈청이 후원하며 DGB대구은행이 협찬하는 '2023 매일보훈대상 시상식'이 수상자 및 보훈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렸다.
대구경북 지역에 사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으로 보훈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매일보훈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며, 보훈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이상탁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양시창 경북경찰청 경무과장, 이명희 대구보훈병원 원무2부장, 김병우 대구한의대 교수(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했다.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은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 풍토가 6월 한 달에 한정되지 않고, 호국보훈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선양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의 수상은 국가유공자와 가족 여러분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며, 앞으로 보다 세심한 보훈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43회 수상자 명단(14명)
▷대구 지역: 김성준(상이군경), 여규철(유족), 김말한(미망인), 안복순(장한아내), 이효일(무공수훈), 류정조·정덕주(특별 부문) ▷경북 지역: 정택(상이군경), 손상웅(유족), 윤복선(미망인), 정정숙(장한아내), 박광서(무공수훈), 정해연·최기현(특별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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