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9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기온은 대구 25.5℃, 구미 24.1도, 안동 24.7도, 포항 25.3도 등으로 낮 최고기온은 26~30도 분포를 보인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9일 새벽 사이에 안동, 봉화 등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남서내륙에는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 모두 5~20㎜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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