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동양대(총장 이하운)는 최근 다목적세미나실에서 간호대학 승격 기념식을 갖고 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0년 개설된 동양대 간호학과는 올해까지 571명의 간호사를 배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간호 전문 인력 양성소로 성장했다. 지난 5월말 간호학과에서 간호대학으로 승격했다. 동양대 간호대학은 내년부터 신입생 102명을 모집하게 된다.
이하운 동양대 총장은 "간호학과에서 간호대학으로 승격되도록 애쓴 교수들과 재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첨단 교육 환경을 마련, 전문 간호사를 양성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간호대 학장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지가 간호대학으로 승격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건강을 지키는 전문 간호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선비간호사 워크숍은 임상 현장(병원,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군 장교 등)에 재직 중인 13명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재 현암교양교육원 교수가 'MBTI를 활용한 갈등과 스트레스 해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이 졸업생을 상대로 취업 준비 과정과 직종의 장단점, 연봉 등의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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