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DGB금융그룹(대표이사 회장 김태오)과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전쟁 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무공수훈자 등 보훈대상자 10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방보훈청 사공찬 주무관은 "6.25 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거환경을 개선받은 6.25 참전 보훈대상자는 "집이 오래돼서 더럽고 어두웠는데 싹 수리해주신 것 보니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다"며 "국가유공자라고 잊지 않고 도와주셔서 앞으로 힘내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대한민국이 오늘날 선진국 반열에 들 수 있었던 것은 호국 영웅들의 인생을 바친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굿피플은 정부 지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호국 영웅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악한 환경에 놓인 6.25 참전용사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