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상 유례없는 대제국을 건설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원정지 바빌론에서 사망했다. 끊임없는 정신적·육체적 과로, 국사에 대한 엄청난 중압감, 장기간의 행군과 심각한 부상 등으로 원기가 소진되어 걸린 열병이 원인이었다. 이때 나이 불과 33세. 약관 20세의 나이로 동방 정복에 나선 이후 단 한 번도 전투에서 패하지 않은 그가 갖는 역사적 의의는 만민의 평등과 협조에 바탕을 둔 세계국가 이념이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