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학교 서양화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단체 '다부이즘' 회원전이 서울 금보성아트센터(종로구 평창36길 20) 전관에서 12일부터 열린다.
다부이즘은 학교가 위치한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에서 유래했다. 서양화과 졸업생들이 예술의 열정을 불사르던 학창시절 다부동에서의 정신을 상기하며 1991년 만든 단체다. 회원들은 졸업 후에도 대구, 구미, 안동 등에서 지속적인 전시를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참여해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곽라은, 권연, 권우석, 김광한, 김미경, 김예진, 김재성, 김재종, 김주호, 노정희, 배수아, 박동조, 서영배, 신윤정, 오경애, 오승아, 오준택, 이경숙, 이경희, 이근택, 이도경, 이지미, 이희자, 장기영, 전남현, 정삼이, 정희숙, 조혜진, 진 희, 최진숙, 황옥희 등 31명이다.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02-396-8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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