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페라와 현대무용을 한 무대에…‘댄스오페라 – 춤추는 카르멘’

6월 16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카이로스 공연. 수성아트피아 제공.
카이로스 공연.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가 2023년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 기획공연의 첫 번째로 카이로스의 '댄스오페라 – 춤추는 카르멘'을 16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무대 위에 올린다.

'댄스오페라 – 춤추는 카르멘'은 오페라 '카르멘'의 원작인 프랑스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사전 음악 작업을 통하여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함께 전문 오페라 가수들의 라이브 음악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댄서들의 역동적인 춤, 소설 속 극중 인물들의 연기 등을 선보이며 오페라와 현대 무용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

2023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 '카이로스'는 2011년부터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연간 10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고, 2019년부터는 대구시전문예술인단체로 등록됐다. 연출 및 안무는 김영남이 맡았으며 음악감독 김현서, 메조소프라노 박소진, 테너 오영민, 바리톤 임봉석, 무용수 엄선민, 박지수, 류정인, 최서아 등이 출연한다.

관람은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 8세 이상 입장 가능. 053-668-1800.

카이로스 공연. 수성아트피아 제공.
카이로스 공연. 수성아트피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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