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8일 오후 8시를 기해 기상정보를 발표, 서울에 1시간 내로 비가 시작되는 등 이날 밤 사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으로 비가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불금(금요일 저녁 여가)'만큼 저녁 시간을 즐기는 인구가 많은 '불목'에 수도권에 비가 집중되면서 집으로 가는 교통편 이용 등 이동에 평소보다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 기준으로 인천, 경기 북서부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이같은 영향을 주고 있는 비구름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 비가 서울 및 경기 서해안에서도 시작되고, 이같은 강우 상황은 오후 9~12시에 수도권 다수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시간당 20~30mm의 비가 집중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다만, 비는 내일인 9일 오전 0~3시 사이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9일 오전 5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뤄질 U-20 월드컵 4강 대한민국 대 이탈리아 경기 응원은 큰 영향은 받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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