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휴천동 창업센터와 학사골목에서 '골목'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전시회는 9일 오후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골목문화기획가 양성 심화교육 수강생들이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함께 찾아낸 학사 골목의 가능성을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10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만든 ▷순간 포착 ▷부유하는 골목 ▷골목의 식생 ▷오늘은 사과데이 ▷모르는 골목길 브이로그 ▷응답하라 하숙집 ▷학사랜드 ▷학사의 꿈 ▷골목, 별의 기록 등이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청년창업센터 1·2층에서는 영상과 소리로 된 골목콘텐츠를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고 학사 골목길 곳곳에 설치 된 QR코드로 가상의 골목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또, 10일 오후 5시에는 청년창업센터 앞마당에서 공연 및 이벤트가 개최돼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상환 재생사업팀장은 "쇠퇴한 학사 골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골목 안에 숨어있는 이야기가 골목 기획가들을 통해 재구현돼 학사골목이 다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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