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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압수수색…대출 불법수수료 의혹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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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새마을금고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불법수수료 의혹이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전날(8일) 오전 박 회장의 거주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을 두고 업계에서는 새마을금고의 PF 대출 불법수수료 의혹에 대한 수사 범위가 더 넓혀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박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금융본부 A팀장이 지난 1일 구속됐기 때문이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국내 PEF 운용사인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로 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또 검찰은 지난 4월 새마을금고가 사모펀드에 거액의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 비리를 포착하고 중앙회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박 회장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새마을금고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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