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야 노래하는 소방관'
경북 울진소방서 김이준 소방관이 지난 4일 막을 내린 제12회 울진 예술제 금강송 가요축제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울진소방서 교육업무를 담당하는 김 소방관은 소방서에서 추진중인 '119아이행복 돌봄터' 홍보와 평소 군민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널리 알린다는 의미에서 가요축제에 참가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자격(보육교사 자격증 및 돌봄 양성교육 이수)을 갖춘 여성의용소방대 대원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는 활동이며 누구든 24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그는 가요제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로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해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김 소방관은 "가요제에서 울진소방서 시책을 알리고 군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안전도 홍보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결과를 떠나 다함께 즐거웠다는 것에 만족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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