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9일 전국 교통장애인 회원 및 관계자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교통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6월 10일 '교통장애인의 날'은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았다가 높아지는 시점인 '6월'과 신호위반,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10대 중과실을 지켜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을 방지하자는 의미인 '10일'로 제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교통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교통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시상 등 순으로 이어졌다. 2부는 코미디언 심형래의 사회로 평양아리랑예술단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태도가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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