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제4기 위원회는 사회적 약자·성별 안배를 고려한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직 35명과 당연직 5명, 총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025년 말까지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청년 위원 10명을 신규 위촉, 구성하면서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게 됐다.
위원회는 예산 과정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집약해 의견을 제출하고, 수렴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더 많은 주민이 예산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튼튼한 주민 연결고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달성군은 올해 청년 분과위원회 신규 구성과 더불어 대구시 내 최초로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는 등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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