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건설사 ㈜서한의 이다음봉사단은 10일 '사랑의 빵 나눔터'가 주관하는 '사랑의 빵 나눔운동' 행사에 참여해 지역민에게 사랑을 나눴다.
이다음봉사단에 따른 이번 활동이 22회째 봉사로,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배워서 만든 빵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이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사랑의 빵 나눔터는 대구 서구에 있는 단체다. 이 단체에서 하는 사랑의 빵 나눔운동은 '빵 굽는 달콤한 향기로 이웃사랑을 꽃 피우자!'는 생각 아래 밥 한 끼도 먹기 어려운 결식아동이나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에 직접 만든 빵을 식사 대용으로 무료 전달하는 활동이다.
정우필 서한 대표이사는 "일반적인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형식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이웃을 위해 제빵을 배워 가족과 직접 만들어 드림으로서 매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2014년 12월 출범한 이래 사랑의 밥차, 김장봉사, 연탄나눔 봉사, 울산 수해 복구 봉사, 환경미화 봉사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이다음봉사단은 사회 곳곳에 자리한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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