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강변 수영대회인 '제9회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는 참가선수, 클럽 및 대회 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부별 핀수영 2㎞, 무핀수영 1㎞로 나눠 열었다.
대회는 기록용 전자칩을 통해 결승점을 가장 빠르게 골인하는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개인 속도경기로 진행했다. 코스를 완영한 참가자에게는 완영 기념 메달을 수여했다.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는 야외 강변에서 진행하는 수영대회 중 최대 규모로, 코로나19 등으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을 활용한 다양한 수상레포츠 저변확대와 캠핑장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다양한 레저활동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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