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 9월 포항에서

9월 7~9일 포스코국제관 및 체인지업그라운드 일원
투자유치 통한 지역 바이오산업 약진 기대

9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9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 준비 상황보고회에서 참가기관 관계자들이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2023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가 오는 9월 포항 포스코국제관 및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다.

국내외 투자·수출 상담회가 함께 진행되며 직·간접적 투자유치 통한 지역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9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 산학협력단,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예일커뮤니케이션즈(행사대행사)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행사 준비상황 보고, 추진 계획 점검 등을 논의했다.

'2023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신약 산업의 전진'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루크 리(Luke P.Lee)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하고, 6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 분야 저명인사들이 7개 분과에서 국제 심포지엄 및 컨퍼런스의 연사로 참여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 일대에서는 산·학·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박람회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신기술발표회를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들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김정표 포항시 바이오미래산업과장은 "'2023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는 지방 소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먹거리 신산업으로 일찍이 바이오산업에 주목해온 포항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와 바이오산업 역량을 선보일 기회"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착실히 준비해 바이오산업 글로벌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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