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호지구 목재학교(회장 권혁복)는 12일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 나무 벤치 3개와 화분 1개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나무 벤치와 화분은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하는 감호지구 목재학교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것이다.
기증된 나무 벤치 2개와 화분은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전정에 조성한 '해투존'에 설치됐으며 벤치 1개는 덕일아파트 어르신 쉼터에 설치해 지좌동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지난달 청사 앞뜰에 '해투존'을 조성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감호지구 목재학교에서 기증받은 나무 벤치와 화분을 설치해 지좌동 주민들에게 좀 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지좌동은 '해투존'과 '해피투게더 바람개비 길'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벤치를 설치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힐링 공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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