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가 유리창 깨고 이륜차 파손…난동부린 40대 남성 테이저건으로 체포

경찰 "특수재물 손괴 등의 혐의로 조사중"

경북 구미경찰서 전경. 구미경찰서 제공
경북 구미경찰서 전경. 구미경찰서 제공

상가 건물 유리창과 이륜차를 파손한 40대 남성이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12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3분쯤 구미 형곡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A(43) 씨가 막대기와 돌로 식당과 학원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상가 유리창 파손뿐만 아니라 인근에 주차된 이륜차를 손으로 넘어뜨리는 등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기물 파손 외에 인명피해는 없다. 특수 재물손괴 혐의를 받고 있고, 난동을 부린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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