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3GPP) 100차 기술총회에서 차세대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 표준화 방향을 제안한다.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대만에서 진행하는 이번 총회는 무선네트워크 워크숍 등으로 구성했다. KT는 6세대 이동통신(6G) 후보 기술인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지능형 반사 표면(RIS) 연구 방안을 제시한다.
도심항공교통(UAM) 통신망 지원과 확장현실(XR) 단말 고도화를 통한 메타버스 실현 방안, 측위기술·단말 간 직접 통신 고도화 방향 등도 소개한다.
단말기와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에 적용하는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소비전력 절감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싱(sensing)과 통신을 융합하는 과정에서 저전력·무전력 소자 활용 방안도 제언할 계획이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상무)은 "5세대 이동통신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빠르게 표준화를 추진한다면 6세대 이동통신이 시작될 때부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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