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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인권 경영' 실천… 3대 전략·9대 과제 수립

엑스코 12일 인권경영위 개최…올해 인권 경영 계획 심의
'인권 경영' 실천 위한 3대 추진 전략, 9대 실행 과제 의결

대구 엑스코(EXCO)가 12일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대구 엑스코(EXCO)가 12일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엑스코 인권경영 계획'을 심의했다. 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EXCO)는 12일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엑스코 인권경영 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엑스코는 올해 인권 경영 3대 추진 전략으로 ▷인권경영 전사 시스템 구축 ▷인권 존중 문화 대내외 확산 ▷인권 리스크 예방·점검 강화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9대 실행 과제는 ▷인권경영 추진체계 정비 ▷인권경영위원회 재구성 ▷규정·제도 정비, 최신화 ▷인권교육 확대 ▷소통·참여 기반 조직문화 확립 ▷인권의식 확산·홍보 ▷인권영향평가 고도화 ▷갑질 근절 점검체계 강화 ▷신고센터·창구 활성화로 정했다.

엑스코 인권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5명과 외부위원 4명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 외부위원 3명은 이번에 새로 위촉했다. 김정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자문위원, 성영태 대구지방환경청 징계위원회 자문위원, 이태희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다.

이상길 사장은 "지역 대표 출자기관으로서 인권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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