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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호국 보훈의 달 기념 창원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29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서 개최

창원시청 전경. 제공 창원시
창원시청 전경. 제공 창원시

창원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3대 레퀴엠으로 꼽히는 작품인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과 '영화OST' 작품으로 구성된 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영화 속의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과 포레 레퀴엠'이 함께 선보이는 음악회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되찾고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김은주와 바리톤 염경묵이 솔리스트로 참여해 고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공연에선 근대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과 영화 속의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을 합창으로 만나볼 수 있다. 히사이시 조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시작으로 영화OST '캐리비안의 해적', '스타워즈', '아바타', 미션 등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영화음악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창원시립합창단의 섬세한 하모니와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음악적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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