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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

대구대‧독도재단 공동 개최… 7월 10일까지 이메일 접수
본선은 8월 16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본관 강당에서

2020년 열린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 DB
2020년 열린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대와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3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14회째를 맞은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를 국제사회에 알리려는 취지로 이어지고 있다.

유학생들은 독도를 주제로 ▷콩트 ▷연극 ▷뮤지컬 ▷노래 등 다양한 형식을 선택해 무대에 오르게 된다. 10분 내외 길이여야 하며 ▷주제 ▷내용 ▷발음 ▷발표력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린다.

수상 팀은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70만 원 ▷참가상 4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본선 참가팀 전원에게는 8월 17~19일 2박 3일간 울릉도·독도 탐방도 예정돼 있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어학연수생, 학부생, 대학원생 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3~4명 단위의 팀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7월 10일까지다. 본선은 8월 16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본관 강당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서는 이메일(dokdospeech@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대학교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홈페이지(multi-cultu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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