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춘욱 대표 “물가 안정시기 도래할 것”

13일 달성군 CEO 세미나서 강연

13일 열린 제8차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 대구상의 제공
13일 열린 제8차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 대구상의 제공

홍춘욱 프리즘 투자자문 대표가 "올해 경제성장률은 1%대로 전망하며 물가 안정의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달성군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호텔아젤리아에서 기관·단체장, 기업 CEO와 임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홍춘욱 대표는 '2023년도 하반기 한국경제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최근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후 물가 상승률은 떨어지고 있으며, 금융시장의 변동성 또한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경제는 그간 정부와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해 왔던 것이 주효했고, 이를 통한 기술혁신이 생산성 향상을 불러왔다"며 "이것이 임금 상승과 기업 이익 증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는 최신 경영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려 대구상의와 달성군이 지난 2018년 공동으로 창립해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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