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금오산 등산로 주요 지점에 국가지점번호판 20점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나눠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해 만든 위치정보체계로, 전 국토의 위치 안내 및 표기 방식을 통일한 국가 안전망이다.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위치 확인이 어려운 산악지점에 위치 정보를 제공해 재난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김사정 구미시 토지정보과장은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위치파악으로 긴급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며 "국가지점번호판 지속 관리 및 확충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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