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의 도심 한가운데서 거액의 현금을 인출해 나오는 시민을 노린 강도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 수성구 한 은행에서 수천만원의 현금을 들고 나오는 30대 A씨를 폭행하고 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용의자 B씨를 추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B씨는 주먹으로 A씨의 얼굴을 때리는 등 여러차례 폭행하고 위협했으나 A씨가 저항해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피해자 및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했을 때 2명 이상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 존재 여부와 B씨가 타고 도망 간 오토바이 정보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