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에서 '2023년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2021년 최초 체결된 협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 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사업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열여덟 혼자서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에서는 생각 발전소, IT-Zone, 기초학습, 경험학습, SAFE-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들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열여덟 혼자서기'사업을 통해서는 자립준비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한국수력원자력㈜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에게 행복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사업과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약은 우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이며, 아동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동반자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열여덟 혼자서기' 외에도 한수원 임직원이 직접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성장환경이 어려운 경주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추후 한국수력원자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원 후 모니터링과 사례관리, 향후 계획 등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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