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27일까지 교사 76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2기 예술동아리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센터는 예술동아리 교사 직무연수를 10년 이상 꾸준히 운영함으로써 예술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목마름과 갈증을 해소하고 예술동아리 및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예술동아리 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했던 교사들의 만족도 결과 조사와 수요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학교 현장과 교사, 학생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규 강좌를 개발해 개설하고 있으며, 올해 연수에서도 ▷합창 발성 및 지휘 ▷타악 앙상블 ▷음악 수업을 위한 반주법 등 총 3개 강좌를 신설했다.
이번 연수는 예술동아리 지도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감성을 키우고 배움을 즐기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학교 예술교육 및 예술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술동아리를 지도하는 교사 76명을 대상으로 퇴근 후 1일 3시간씩, 총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 과정으로는 음악, 미술 분야를 중심으로 총 6개의 강좌가 개설되는데 ▷음악 수업 및 오케스트라 지도를 위한 타악 앙상블 기초 ▷기본기를 다지는 지휘 클래스 ▷즐거운 음악 수업을 위한 기초 반주법 ▷오케스트라 지도를 위한 아름다운 플루트 기초 등 음악 분야 4개 강좌와 ▷문자로 디자인을 창작하는 캘리그래피 기초 ▷속전속결 웹툰 드로잉 등 미술 분야 2개 강좌가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예술동아리를 담당하면서 미술 관련 직무연수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이 배운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호기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은 "학교 예술교육의 질은 가르치는 교사의 지도 역량에 따라 달라지므로, 예술동아리 교사 직무연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누리고 힐링의 시간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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