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독 상품 강화에 나선 홈플러스, 프랑스 직수입 와인 론칭

‘제임스 서클링 90점 이상’ 와인…맛 검증된 고품질 상품 선보여

홈플러스가 15일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0점 이상을 받은 프랑스 직수입 와인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스페인 직수입 와인 8종 단독 론칭에 이어 프랑스 직수입 와인 7종을 단독 론칭하고 상품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15일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0점 이상을 받은 프랑스 직수입 와인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스페인 직수입 와인 8종 단독 론칭에 이어 프랑스 직수입 와인 7종을 단독 론칭하고 상품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홈플러스 제공

단독 상품을 강화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 홈플러스가 15일 프랑스 직수입 와인을 단독 출시한다.

15일 홈플러스 고객 구매 데이터에 따르면 1~5월 오프라인 주류 구매율은 52%로, 홈플러스를 찾은 고객 중 절반 이상은 주류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만큼 주류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론칭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단독 론칭한 프랑스 직수입 와인은 7종 중 5종 이상이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90점 이상을 받은 상품이다.

프랑스 유명 와이너리 '퐁카리유(Les Vignobles Foncalieu)'와 손잡고 고품질의 프랑스 와인을 선보이게 됐다.

레드와인은 ▷검은 과일 향에 스모키한 후추 향을 더해 진한 여운을 남기는 '비아 노스트럼 생 쉬니앙' ▷검은 과일, 코코아, 바닐라 향이 풍부하고 끝맛이 깔끔한 '비아 노스트럼 꼬르비에르' ▷진한 붉은 과일 향과 적당한 산도의 균형으로 산뜻한 끝맛을 선사하는 '비아 노스트럼 미네르부아' ▷검은 과일 향에 스파이시함과 우드 아로마의 조화가 인상적인 '샤또 리비에르 미네르부아' ▷붉은 과일 향에 드라이한 풍미를 가진 '로탄티크 멀롯'을 준비했다.

화이트, 로제 와인은 ▷풍부한 과일 향에 꿀과 코코넛 향의 조화가 일품인 '살라쥐 알바리뇨' ▷달콤한 붉은 과일 향에 꽃 향이 어우러져 섬세한 아로마를 완성하는 '르 베르상 그르나쉬 로제'를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직수입 와인 7종은 9천900~1만9천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앱 고객 맞춤형 서비스 '주주클럽'에서는 6월 28일까지 프랑스 직수입 와인 2병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단독 론칭을 기념해 이달 20~21일, 27~28일에는 대표적인 와인 안주인 치즈 전품목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나라별 와인 모음전을 콘셉트로 스페인 직수입 와인 8종을 단독 론칭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서 생산한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3종을 단독 론칭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지난해 7월 국내 유통채널 중 유일하게 캔 타입의 RTD(Ready to Drink) 하이볼 3종을 판매한 데 이어, 오는 6월 말 RTD 캔 하이볼 4종과 사와 3종을 단독 론칭할 계획이다.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MZ세대의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를 겨냥했다. RTD는 엔데믹 이후 야외활동이 늘면서 고객 수요가 집중돼 1~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캔 하이볼 3종을 저당 트렌드에 맞춰 로우슈거로 리뉴얼한 버전이다. ▷레몬 맛을 올리고 자연스러운 위스키향을 강조한 '레몬토닉 하이볼 로우슈거' ▷홍차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얼그레이 하이볼 로우슈거' ▷사과 향이 위스키와 어우러져 달콤하고 은은한 '애플 하이볼 로우슈거'를 선보일 예정이다. ▷달콤한 국내산 아카시아 꿀과 위스키향의 적절한 조화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허니 하이볼'도 추가로 내놓는다. 일식과 페어링하기 좋은 상큼한 유자, 레몬, 청귤 캔 사와 3종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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