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885년 6월 17일 자유의 여신상 뉴욕 도착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자유의 여신상'이 프랑스 군함인 이제르에 실려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의 국민과 정부가 기증한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에서 준비한 받침대까지 합친 높이가 93.5m, 무게 225t이다. 설계는 프랑스 조각가 프레데릭 바르톨디, 분해와 조립을 맡은 사람은 에펠탑을 건축한 귀스타프 에펠이었다. 여신상의 공식 명칭은 '세계를 밝히는 자유'이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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