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하 예술의전당)이 올해 16개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예술의전당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로 안동시민을 넘어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최근 6개월 동안 정부 부처 등 공모사업을 통해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사업 3억7천만원, 전시 공간 및 해설사 지원사업 9천만원,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3억원, 문화예술교육사업 2억4천만원, 배리어프리 1억원 등을 확보했다.
특히,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주관하는 배리어프리 부문에서 전당은 2022년 사업성과와 2023년 사업계획서를 평가받은 결과 배리어프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 중 최다 사업비를 받기도 했다.
올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난 5월 가족 단위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배리어프리 공연, 어린이 공연을 진행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의전당은 관람료를 헌 옷, 헌책, 재래시장 영수증으로 대신 받으며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앞으로, 국립발레단·국립합창단·국립국악관현악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정동극장 등의 다채로운 국립기관들의 작품들이 안동을 찾아올 예정이다.
김화숙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미술분야 기초·심화과정, 꿈의오케스트라, 청소년오케스트라,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와 청춘합창단 등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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