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지역 과수화상병 확진농가가 5곳이 늘어난 6곳으로 늘어났다.
16일 농촌진흥청과 경북도 등에 따르면 현재(오전 10시) 기준 안동지역 확진농가는 총 6농가 2.6㏊ 규모다. 관계 당국은 첫 발병한 안동시 예안면 과원 0.1㏊ 농가만 폐원하고 전량 매몰할 예정이다. 나머지 5곳 농가는 확진주가 많지 않아 부분제거를 통한 방역을 추진한다. 매몰과 부분제거는 오는 19일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과수화상병 발생 시 확진주는 추가 확산의 피해를 막고자 매몰 또는 불 태워 제거하는 방식으로 처리를 하고 있다.
관계당국은 지역 내 추가 확진농가가 발생함에 따라 예찰 범위 등을 강화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철저한 현장관리와 예찰을 통해 확산을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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