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낮 시간에 즐기는 금난새와의 만남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Ⅲ'

6월 20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금난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금난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을 20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 위에 올린다.

금난새는 1세대 지휘자로서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 재치있는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청중에게 친숙하게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특히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개최하며, 국민 문화 향유에 힘쓰고 있다.

협연으로는 첼로 최아현, 클라리넷 백양지, 색소폰 황동연이 챔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은 ▷브리튼의 '심플 교향곡 OP.4'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2번 Eb장조 OP.26' ▷이투랄데의 '페퀘나 차르다' 등이 펼쳐진다.

한편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이번 세 번째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 되며, 하반기에는 '양준모의 두시 데이트'가 오는 8월 8일, 9월 5일, 10월 3일에 예정돼있다.

관람은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053-606-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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