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은 폭염 등으로 인한 하절기 식중독 취약시기를 맞아 학교급식 위생·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부교육감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관내 22개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교육감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관심도 ▷식재료 검수 상태 ▷식재료별 품질 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품보관실 관리상태 ▷급식시설(설비)·기구 관리 ▷보존식 관리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식재료 검수, 급식(중식) 배식 과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4개 교육지원청(동부·서부·남부·달성)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해 교육장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시교육청 점검 학교를 제외한 31개 학교를 표집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면지도와 부적정 사례 공유를 통해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 및 조치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학교급식 위생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