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화우가 지난해 '환경규제대응센터' 출범에 이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와 물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환경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화우는 지난 15일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제3회 물기술발표회 및 정례회의'에서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KWCC)와 '물산업 관련 긴밀한 협력과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MOU)를 체결했다.
햡약식에는 KWCC의 이정곤 회장(그린텍), 김재철 수석부회장(ATT), 구정모 부회장(삼성엔지니어링), 서성수 감사(한국유체기술) 등 임원 및 회원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화우 유승룡 대표변호사(연수원 22기), 김도형 환경규제대응센터장, 한수연 변호사(연수원 36기), 김민경 변호사(변호사시험 9회), 장민희 변호사(변호사시험 12회)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물산업 관련 규제 대응 및 KWCC의 해외 진출을 위한 법률자문 ▶국회·정부·지자체 등의 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 최신 동향의 정책지원 및 확산·연계 ▶인력 및 정보 등의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승룡 대표변호사는 "물 산업 분야 강소기업들의 모임인 KWCC와 MOU를 체결하고 환경규제 및 해외진출 관련해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라며 "굴지의 대형 로펌으로서 국내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화우의 전문성을 총 동원해 입주 기업을 지근거리에서 돕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우는 지난해 9월 환경 분야 전문가인 김도형 박사(화우 환경규제대응센터장)와 한수연, 김민경 변호사 등을 영입해 '환경규제대응센터'를 출범했다.
화우 환경규제대응센터는 수질·대기·폐기물·화학물질 및 토양오염 등 전통적인 환경규제 중심으로 국내외 정책, 제도 동향 등을 파악하여 기업의 다양한 고민에 선제적으로 맞춤형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화우는 KWCC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업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및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 역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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