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내달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맞춰 도농상생을 위한 군위군 산지농협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월배농협은 지난 16일 군위농협, 팔공농협에 농산물 출하 선급금 각 5억원을 지원했고 칠곡농협은 팔공농협에 출하 선급금 10억원을 지원했다. 출하 선급금은 산지농협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도시농협에서 농촌농협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자금이다.
농협 대구본부는 군위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상시 개설,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지원 등 군위군의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지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원영 농협 대구본부장은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앞두고 농업인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산지농협에 대한 지원 확대와 도시농협 역할 강화를 통해 도농상생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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