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레일 신경주역 불법주정차 예방 차선 재정비, 교통불편 해소 기대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신경주역은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19일부터 갓길 없는 지정차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경주역 회차로는 신경주역을 이용하는 모든 차랑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불법주정차량으로 인한 통행불편 등 몸살을 앓아왔다. 특히 모퉁이, 회차로 주변 불법주차 차량은 버스의 통행을 방해하는 등 교통흐름의 방해는 물론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신경주역은 문제 해결을 위해 경주시와 함께 신경주역 회차로 차선공사를 지난 15~18일 시행했다. 1차선은 주차장 진출 차량, 2차선은 일반차량, 3차선은 버스·택시로 신경주역을 벗어날 때까지 지정된 차선으로만 운행할 수 있다.

이상철 코레일 신경주역장은 "이번 갓길 없는 회차로 차선 정비로 신경주역을 이용하는 차량의 교통불편과 사고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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