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현일 경산시장, ' 착!착!착! 나눔캠페인’ 경산시 1호 성금 기부

기탁된 성금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에 사용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이 19일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이 19일 '착!착!착! 나눔캠페인' 경산시 1호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우헌 회장에게 기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 19일 '우리 경산,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 경산시 1호로 성금을 기부했다.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 브랜드 모금 '착한가정·착한가게·착한일터'의 '착'을 반복 강조해 일상회복이 '착착착' 진행됨을 묘사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캠페인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기탁된 성금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이 폭염으로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송금 또는 ARS 전화 기부,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연말 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한편, 경산시는 '착한 나눔 도시'를 표방하기 위해 전 직원과 시민들이 노력한 결과 착한가게 가입이 경북 도내 1위, 아너 소사이어티는 도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봉사단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등 '나눔 1등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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