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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대구본부, 대구교육을 위한 발전기금 3억원 기탁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19일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교육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19일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교육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대구본부(본부장 이청훈)는 19일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교육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기금은 미래형 학습자를 키워내는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 운영, 학교 예술문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공연장 및 방송 장비 구축, 학생 체험시설 확충의 하나로 영어체험실 개축 등 해당하는 다양한 학교로 전달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국제 바칼로레아(IB)프로그램은 2019년 대구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공교육에 도입하여 미래를 대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32개교(초 12교, 중 14교, 고 6교)의 IB학교가 운영 중이며, 다른 시도교육청에서 대구의 IB 교육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고, 또한 2024년 한국에서 최초로 IB 글로벌 컨퍼런스를 대구에 유치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청훈 본부장은 "이번에 전달된 기금이 대구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 대구시교육청의 금고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NH농협은행 대구본부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여, 대구교육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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