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탁원 대구지원 우수 예비창업자·창업기업 선정… 최대 1천만원 지원

예탁원-대구대 20일 '2023년 DGU IR Contest' 종료
예비창업자 5명, 초기 창업기업 5곳 우수 선정·포상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이 최근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이 최근 'DGU IR Contest' 모의 대회 최종 발표를 진행하고 우수 예비창업자 5명, 초기 창업기업 5곳을 선정했다. 예탁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이하 예탁원)이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기업 IR(기업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DGU IR Contest' 모의 대회를 열고 우수 예비창업자,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21일 예탁원은 최근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 대구대학교창업지원단과 '2023년 DGU IR Contest'를 종료하면서 우수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를 선정, 포상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대구경북 예비창업자 16명과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 26곳을 모집해 IR 홍보자료 작성과 스피치 교육, 컨설팅 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20일 최종 IR 발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 5명, 초기 창업기업 5곳을 우수 사례로 정했다. 우수 초기 창업기업으로는 대상에 ㈜글라우드, 금상에 ㈜캐쉬풀어스, 은상에는 ㈜키즐코리아·㈜위드켐·㈜포스코어가 선정됐다.

예탁원은 예비창업자 부문 대상, 금상 각 1명과 은상 3명에게 사업화 자금 500만~100만원을, 초기 창업기업 부문 대상과 금상 각 1곳, 은상 3곳에 1천만~100만원(총2천700만원)을 지급했다.

IR 모의 대회는 예탁원이 예비·초기창업자의 IR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2022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구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그동안 IR 대회 사업화 포상금으로 1억9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예비창업자·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대학교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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