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키아프x프리즈 서울’ 얼리버드 티켓 판매

9월 6일~10일 코엑스 개최

지난해 9월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어
지난해 9월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전시장 앞에서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이 지난 19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키아프 운영위원회는 정가보다 20~25% 할인된 가격인 얼리버드 티켓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키아프 서울 얼리버드 티켓은 지난해에도 빠른 속도로 완판되며 인기를 끌었다.

얼리버드 티켓은 키아프 서울과 동기간 개최되는 프리즈 서울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일반 티켓(General Admission)과 프리뷰 티켓(Preview) 두 종류로 나뉜다.

▷일반 티켓은 9월 7일 오후 1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9월 8일과 9일 중 1일 1인 입장이 가능한 티켓으로, 가격은 정가 8만원에서 25% 할인된 6만원으로 판매된다. 키아프 운영위는 올해부터 일반 티켓 구매 시부터 방문 일자 및 시간을 지정하게 해, 전시장 내 관람객 수 조절을 통해 한층 쾌적한 전시 관람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리뷰 티켓은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항시 방문 가능하다. 정가 25만원에서 20% 할인된 20만원으로 판매된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며 수량 소진시에는 7월 3일부터 정가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키아프 서울의 공식 홈페이지(kiaf.org)의 통합 온라인 티켓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하다.

지난해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키아프는 올해 처음으로 멤버십 제도를 런칭했다. 9월 개최되는 키아프 서울 VIP 티켓 제공을 포함해 퀄리티 높은 강연, 키아프 서울 프리뷰 투어, 네트워킹 파티 참여, 국내 연계 타 아트페어 티켓 제공 및 하반기 키아프 서울 참여 갤러리 투어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6월 21일 세계적인 아트 어드바이저인 조쉬 베어(Josh Baer)의 컬렉터를 위한 아트토크와 네트워킹 파티 개최에 이어 오는 8월에는 문화 예술 콘텐츠 미디어 ㈜널위한문화예술의 이지현 COO가 현대 미술시장의 지형도를 통해 컬렉터들이 어떻게 작품 컬렉팅에 접근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키아프 멤버십은 최근 50명의 얼리버드 모집 수량이 빠른 속도로 완판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한국화랑협회 관계자는 "키아프 멤버십을 통해 키아프라는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충성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한국 현대미술을 지지하고 응원해 줄 신규 컬렉터 층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 나아가 그들이 한국미술시장을 지지하는 든든한 패트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키아프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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