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서구서 한밤중 아파트 화재…주민 14명 연기 흡입

22일 오전 3시4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은 불에 탄 내부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2일 오전 3시4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은 불에 탄 내부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14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분쯤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7대, 인원 89명을 현장에 투입해 약 42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민 1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