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칠곡 세븐밸리 컨트리클럽&리조트…프라이빗 숙소 갖춘 명문 골프장

유럽풍 골프텔과 나만의 별장 각광
골프 아카데미 활성화, 학생 및 선수 육성에도 한 몫

경북 칠곡군 세븐밸리 컨트리클럽 코스 전경.
경북 칠곡군 세븐밸리 컨트리클럽 코스 전경.

경북 칠곡 세븐밸리 컨트리클럽&리조트(이하 세븐밸리)가 세븐스테이(2인실), 세븐빌리지(8인실) 등 프라이빗 숙소를 갖춘 명문 골프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세븐밸리는 일곱개(seven)의 골짜기(valley)를 뜻하는 영어 단어를 골프장 명칭으로 사용해, 칠곡군의 정통성을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2009년 10월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문을 연 세븐밸리는 PGA 토너먼트 챔피언이었던 호주의 토니 캐시모어가 코스 디자인을 맡아 2년 동안 직접 설계에 참여했다.

세븐밸리는 코스 전체가 자연과 어우러진 매혹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페어웨이와 그린은 자연스러운 야생을 강조했고, 벙커는 거칠고 험하게 만들었다. 또 각 홀마다 재미, 정교, 상상, 장엄이라는 특별한 테마와 테크닉을 부여했다.

경북 칠곡 세븐밸리CC의 세븐스테이(2인실) 및 세븐빌리지(8인실) 프라이빗 숙소.
경북 칠곡 세븐밸리CC의 세븐스테이(2인실) 및 세븐빌리지(8인실) 프라이빗 숙소.

특히, 세븐밸리는 최근 자봉산 자락에 만들어진 골프장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세븐스테이(골프텔·2인실)와 나만의 별장인 세븐빌리지(복층형·8인실)라는 프라이빗 숙소를 결합한 상품으로 수도권 이용객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세븐스테이와 세븐빌리지는 유럽 스타일의 멋과 여유가 어우러진 현대적인 건축양식으로 품격과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로비의 높은 층고와 화이트 대리석, 목재로 큐레이팅된 로비의 인테리어와 레스토랑의 세련된 분위기,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이다.

경북 칠곡 세븐밸리CC의 세븐스테이(2인실) 및 세븐빌리지(8인실) 프라이빗 숙소 내부.
경북 칠곡 세븐밸리CC의 세븐스테이(2인실) 및 세븐빌리지(8인실) 프라이빗 숙소 내부.

더구나 세븐밸리는 친환경 골프장으로도 유명하다.

카트내 다회용 컵을 비치했으며, 파우더 룸의 일회용 비닐 지급을 중단하는 등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게다가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등을 자제하고, 주 1회(매주 화요일)에 골프장 전직원이 코스 주변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세븐밸리는 골프 아카데미 활성화와 선수 육성에도 한몫하고 있다.

2020년 출범한 대경CEO 아카데미를 통해 '올 필드(All-Field)' 레슨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올해 MZ 세대를 겨냥한 '2030 아카데미'를 출범시켜 골프 레슨 붐을 한번 더 선도하고 있다.

게다가 다음 달 9~10일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개교 30주년 기념 대경대학 총장배 중·고 골프대회'도 연다.

강기백 세븐밸리CC 대표이사
강기백 세븐밸리CC 대표이사

강기백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지역의 골프 유망주들이 좋은 환경에서 골프를 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골프의 융합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구경북지역의 골프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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