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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CTS 프로그램 세션 개최…아시아 솔루션으로 UN SDGs 달성 위한 협업 강조

코이카, CTS 프로그램 세션 개최
코이카, CTS 프로그램 세션 개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AVPN Global Conference 2023 내 부대행사로 KOICA CTS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는 'Impact Live Session; The Value of Strategic Partnerships for Tech Startups in Asia'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AVPN은 Asian Venture Philanthropy Network의 약자로 아시아 최대 임팩트투자 및 사회적 경제 분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콘퍼런스를 통해 사회적 임팩트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3년도 콘퍼런스 주제는 '아시아 솔루션'으로 UN SDGs 달성을 위한 혁신적인 협업을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Impact Live Session'을 통해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 소개와 우수기업의 생생한 사례를 국제사회에 알리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유류이륜차 전동화 사업 및 베트남 전기이륜차 고도화를 통한 그린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한 블루윙모터스 ▲인도 기초교육 이수율 향상을 위한 수업지원도구 고도화 및 판매사업을 추진 중인 태그하이브 ▲인도 아동 디지털 인지발달 현지화 개발 및 비즈니스 확산 사업을 추진 중인 두브레인 ▲베트남의 만성호흡기질환(COPD) 조기 진단율 증진을 위한 머신러닝기반 간편형 호흡기질환 검진기 개발 및 보급사업을 추진 중인 티알 ▲인도와 베트남 감염병 예방을 위한 물속 세균 검출을 통한 식수 안전 문제 해결 사업을 추진한 파이퀀트가 참여했다.

코이카 CTS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 창업 후 업력 10년 이내의 기업(스타트업 및 상법상 주식회사로 등록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난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됐다.

현재까지 22개국을 대상으로 68개의 영향력 있는 기술을 개발해 90만76명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다.

한편, 코이카 관계자는 "코이카는 2024년 코이카 CTS 프로그램 공모를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9일에 마감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코이카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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